여수 앞바다 연료 수급 중 기름 유출..긴급 방제
박승현 2022. 11. 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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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를 벌였습니다.
오늘(3일) 새벽 2시 40분쯤, 여수 돌산 앞바다에 정박중이던 4만 2천 톤급 LPG운반선 A호에서 연료유를 수급받던 중 기름이 흘러넘쳤습니다.
사고는 A호 연료유 수급 중 선체 밑부분에 위치한 공기 탱크를 통해 저유황연료유가 흘러넘쳐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해경은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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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를 벌였습니다.
오늘(3일) 새벽 2시 40분쯤, 여수 돌산 앞바다에 정박중이던 4만 2천 톤급 LPG운반선 A호에서 연료유를 수급받던 중 기름이 흘러넘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방제정 등 13척을 투입해 오일펜스 400여m를 설치하고 유흡착재로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사고는 A호 연료유 수급 중 선체 밑부분에 위치한 공기 탱크를 통해 저유황연료유가 흘러넘쳐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해경은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유출량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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