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급식 먹거리 생태 전환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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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경북교육청 먹거리 생태 전환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이와 관련된 챌린지를 통한 인식 개선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식생활 생태교육과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 행사를 실시한다.
'지지지(지속 가능한 지구를 지키는)'영양교사 동아리 선생님들은 학생들 및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먹거리 생태 전환을 위한 일상속 작은 실천 방안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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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경북교육청 먹거리 생태 전환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육류 생산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대중교통 전체에서 발생되는 양보다 많으며, 가축을 키울 때 나오는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의 20배의 온실 효과를 일으켜 지구 온난화를 더욱 심화시킨다.
경북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이와 관련된 챌린지를 통한 인식 개선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식생활 생태교육과 탄소 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 행사를 실시한다.
챌린지는'야채만두 & 고기만두'를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과연 탄소롭지(고기가 없는) 않은 음식은 맛이 없는 것인가를 실험과 인터뷰를 통해 알리고자 기획했다.
'지지지(지속 가능한 지구를 지키는)'영양교사 동아리 선생님들은 학생들 및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험하고 먹거리 생태 전환을 위한 일상속 작은 실천 방안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챌린지에 참석한 신광초등학교 6학년 김나연 학생은 "고기를 엄청 좋아하지만 우리가 한 달에 한 번씩만 채식을 해도 탄소 배출량이 작아 진다니, 지구를 지키기 위해 채식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에게 2번째 지구는 없으며, 우리가 살아갈 세상과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도록 경북의 학생들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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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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