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내가 사는 동네에 이런 참사가‥믿기지 않아”

이해정 2022. 11. 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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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치타가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치타는 11월 1일 개인 SNS를 통해 "마음이 아프다 못해 쓰리네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그보다 가족분들의 심정이 어떠실지 헤아리지 못할 만큼 먹먹합니다"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공개한 이미지에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하여 학사모 오프라인 바자회를 취소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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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치타가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모든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치타는 11월 1일 개인 SNS를 통해 "마음이 아프다 못해 쓰리네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이런 참사가 일어났다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그보다 가족분들의 심정이 어떠실지 헤아리지 못할 만큼 먹먹합니다"라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저의 앞으로의 일정은 당분간 취소가 될 예정이며, 작은 마음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이미지에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하여 학사모 오프라인 바자회를 취소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글이 담겼다.

팬들 역시 "같은 마음으로 추모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꽃 같은 청년들 어쩌나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치타는 지난해 2월 'Villain'을 발매했다. 현재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현지인 브리핑, 지금 우리 나라는'에 출연 중이다.

한편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을 즐기기 위한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중앙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명 피해자는 총 326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73명이다. (사진=치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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