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내년 취업자 증가 폭, 올해 10분의 1 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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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 79만 천 명에서 내년엔 8만 4천 명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KDI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줄긴 하겠지만, 올해 취업자가 이례적으로 대폭 증가한 기저효과와 인구 구조 문제에 따른 것이라며, 고용 여건의 악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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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 79만 천 명에서 내년엔 8만 4천 명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기 둔화 가능성이 커진 상황 속에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고용 여건에 따른 취업자 증감 기여도는 올해 77만 천 명에서 내년엔 10만 2천 명으로 감소하고, 인구구조 변화 역시 취업자 수를 만 8천 명 줄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DI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줄긴 하겠지만, 올해 취업자가 이례적으로 대폭 증가한 기저효과와 인구 구조 문제에 따른 것이라며, 고용 여건의 악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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