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드론' 기술·기업 육성에 5년 간 49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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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방 신(新)산업' 중 드론(무인기) 분야 육성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서엔 △드론 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거나 미래에 활용이 예상되는 제품·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 중소기업 대상 과제개발비 지원 △중소기업 보유기술을 제품화하는 데 필요한 시제제작·시험평가·인증 비용 및 전시회·컨설팅 등 사업화 촉진 비용 지원 △드론 분야 국방 특화를 위한 시험장비 구축 등 6개 사업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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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정부가 '국방 신(新)산업' 중 드론(무인기) 분야 육성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은 3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KAIST)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심의·의결한다.
사업계획서엔 △드론 무기체계에 적용할 수 있거나 미래에 활용이 예상되는 제품·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지역 중소기업 대상 과제개발비 지원 △중소기업 보유기술을 제품화하는 데 필요한 시제제작·시험평가·인증 비용 및 전시회·컨설팅 등 사업화 촉진 비용 지원 △드론 분야 국방 특화를 위한 시험장비 구축 등 6개 사업이 담겼다.
사업을 주관하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대전지역 사업단은 이 계획서에 따라 사업별 수행기관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협약 체결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지역 클러스터'는 무선통신·로봇자동화 등 지자체의 전략산업과 연계해 국방 신산업 중 드론 분야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는 특화형 클러스터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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