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추수철 지친 농민에 '안마 서비스'

서순규 기자 2022. 11. 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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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추수철 지친 주민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일 곡성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마을을 순회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대표적인 현장 복지 정책이다.

이날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다림돌 봉사단'이 제공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마 서비스가 추수철로 피로가 쌓인 고령의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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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제공
곡성군이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추수철 지친 주민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곡성군 제공)2022.11.3/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추수철 지친 주민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일 곡성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마을을 순회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곡성군의 대표적인 현장 복지 정책이다.

매주 1개 마을을 찾아가고 있으며 3일에는 곡성읍 월봉마을에서 올해 27번째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다림돌 봉사단'이 제공하고 있는 찾아가는 안마 서비스가 추수철로 피로가 쌓인 고령의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림돌 봉사단은 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칼이나 가위 등을 갈아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스포츠 마사지 2급, 추나요법 2급, 운동처방사 2급 등을 갖춘 봉사자가 참여해 건강 지압 안마와 전신 마사지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농기계 수리, 한방 및 양방 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이동 목욕, 칼갈이, 맞춤형 복지 상담, 방역 소독 서비스, 주택 소방 안전 점검, 생활 불편 해결 등에도 나서고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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