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역 내 생활체육대회 안전대책 강화

송주현 2022. 11. 3.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모든 생활체육대회에 적용되는 자체 안전관리 강화 계획 수립·시행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120여개의 체육대회 개최 시 안전강화계획서 내의 각종 항목이 미반영되거나 준비가 미흡할 경우 보조금 삭감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안전 교육이수, 안전요원 배치, 보험 가입 등 필수 이행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모든 생활체육대회에 적용되는 자체 안전관리 강화 계획 수립·시행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강화된 안전관리 계획을 통해 시 체육부서,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뿐 아니라 각 종목별 협회 관계자도 스포츠 안전재단에서 제공하는 스포츠 안전 관련 온라인 강의를 의무적으로 수료하게 할 계획이다.

또 체육대회 보조금 신청 시 각종 안전항목 사전 점검, 안전준수 서약서와 안전요원 배치계획서 제출, 주최자 배상 책임공제 및 선수보험 의무가입 등 자체 강화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태원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최우선으로 시민 안전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120여개의 체육대회 개최 시 안전강화계획서 내의 각종 항목이 미반영되거나 준비가 미흡할 경우 보조금 삭감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