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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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학교는 지난 2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일 연암대에 따르면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 캠퍼스를 활용하여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학교정원 힐링 프로그램'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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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연암대학교는 지난 2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3일 연암대에 따르면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 캠퍼스를 활용하여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학교정원 힐링 프로그램’과 반려동물과 함께하며 심리적 안정을 도와주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3회째 진행되는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은 원조 개통령으로 불리는 동물보호계열 이웅종 교수가 지도교수로 참여 했으며 오는 9일에도 진행된다.
연암대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과 상호작용을 접해보는 과정으로, 매개견과의 직접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매개견과 신뢰 및 친밀감 추억 쌓기 ▲매개견과 장애물 달리기 ▲펫 아로마 테라피를 이용한 교감 마사지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스킨십 활동을 통해 매개견과 친밀감과 상호 교감을 형성해 볼 수 있다.
이번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엄혜인 학생(동물보호계열 1학년)은 “매개견과의 아로마 테라피 활동을 통해 함께 교감해보면서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상담실 김원태 실장은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만의 특성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동물매개치유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오랜 기간 축적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와 전문가 Pool을 활용, 지역사회 대상 동물매개치료 봉사활동(둥글게 봉사단)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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