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소상공인 도유재산 임대료 최고 80%까지 깎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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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위해 2022년 전남도 도유재산 임대료를 최고 80%까지 깎아주기로 했다.
이길용 전남도 회계과장은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지원이 경영상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민이 일어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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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 등을 위해 2022년 전남도 도유재산 임대료를 최고 80%까지 깎아주기로 했다.
감경 대상은 전라남도에서 관리 중인 도유재산 중 경작용·주거용을 제외한 '기타' 목적으로 임대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이며 1년간 한시적으로 인하해 줄 방침이다.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임대료를 최대 80% 감경하고 영업장 폐쇄와 휴업 등으로 감경 기간에 해당되는 기간 중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 사용·대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 임대료를 이미 납부한 소상공인에게는 신청을 받아 인하한 금액만큼 환급해줄 계획이다.
공유재산 임대료 감경 신청은 임대계약을 한 전남도 해당부서 또는 시군 공유재산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총 69개 업체 3억 8300만 원 상당의 도유재산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이길용 전남도 회계과장은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지원이 경영상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민이 일어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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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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