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BA.4/5 개량백신 118만 회분 도입...14일부터 접종

화이자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BA.4와 5에 대응하도록 개발한 개량백신 118만 회분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이 백신은 동물을 활용한 전임상 실험에서 BA.4와 5에 대한 감염예방능력이 기존 백신보다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이자의 BA.4/5 기반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18살 이상 성인의 당일 접종과 예약접종에 활용됩니다.

모더나와 화이자의 BA.1 기반 2가 백신을 포함하면 국내에는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이 천730만 회분 도입됐습니다.

모더나의 BA.1 기반 백신은 지난달 27일 당일접종을 시작했고, 예약접종은 오는 7일부터 시행합니다.

화이자의 BA.1 기반 백신은 오는 7일 당일접종과 예약접종을 동시에 시작합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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