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용, 배우→국회의원→연극 연출자 변신‥‘서쪽나라의 멋쟁이’ 연출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정한용이 연극 연출자로 변신한다.

연극 제작사 명작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3일 "정한용이 연극 '서쪽나라의 멋쟁이' 연출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전 국회의원이자 중견 배우인 정한용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연극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여러 편의 연극을 연출한 경력이 있다.

'서쪽나라의 멋쟁이' 주연은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서 정한용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웅이 맡았다. 최웅 외에도 김명중, 봉기한, 남상백 등 기성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또 유키스 훈 엄마이자 성인가수로 활동 중인 이채린,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 인텔코리아 대표 출신 이희성, 영화감독 출신 언성진, 톱 시니어모델 이라희, 김영화, 조향사로 활동 중인 유선정 등 독특한 이력을 가진 신인 배우들도 대거 출연한다.

'서쪽나라의 멋쟁이'는 펜데믹 상황에서 관객들에게 웃음과 그 속에 깃든 은유적 풍자를 통해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는 월메이드 연극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충무로 명보아트홀(구 명보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명작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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