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만인산농협 APC 준공식 참석해 관계자 격려

임용우 기자 2022. 11. 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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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충남 금산군 만인산농협 스마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는 2004년 추부깻잎을 시작으로, 전국 31개 농협과 협력해 130여개 품목의 채소를 620여개의 상품으로 선별·포장하는 산지농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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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충남 금산군 만인산농협 스마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농식품부 제공)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일 충남 금산군 만인산농협 스마트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는 2004년 추부깻잎을 시작으로, 전국 31개 농협과 협력해 130여개 품목의 채소를 620여개의 상품으로 선별·포장하는 산지농협이다. 대형유통업체, 온라인 등으로 상품을 출하하며 올해는 매출 5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APC는 냉장 운반 보관 시스템과 자동화 설비 등을 보강해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상품화 용량도 2배가량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생산 분야 스마트팜을 통해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확산해 산지 유통 규모·전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 농산물 도매시장의 거래제도 개선과 함께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응할 온라인거래소를 설립하는 등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 장관은 "디지털 유통에 대응한 새로운 혁신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로부터 시작된다"며 "정부는 스마트 산지유통센터 구축을 지원하면서 디지털 유통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와 인재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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