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사 부당지원' 이해욱 DL 회장 2심도 유죄

나혜인 2022. 11. 3.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옛 대림산업, DL 그룹 이해욱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그룹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의 상표권을 자신과 아들이 지분 전부를 보유한 계열사에 넘긴 뒤 다른 자회사에서 상표를 쓰게 하고, 과도한 수수료를 챙겨 수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열사를 동원해 개인 회사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옛 대림산업, DL 그룹 이해욱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벌금 2억 원을, 함께 기소된 DL 그룹과 글래드호텔앤리조트 법인에 각각 벌금 5천만 원과 3천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이 회장이 개인 회사에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유리한 거래를 하도록 지시해 본인과 특수관계인에게 부당한 이익을 안긴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이 회장은 그룹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의 상표권을 자신과 아들이 지분 전부를 보유한 계열사에 넘긴 뒤 다른 자회사에서 상표를 쓰게 하고, 과도한 수수료를 챙겨 수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