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韓-이스라엘 FTA 홍보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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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정회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한-이스라엘 FTA가 기업과 국가의 경제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장접근 이외에도 양국간 기술협력 확대를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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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이스라엘 자유무역협정(FTA)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이스라엘 FTA는 다음달 1일부터 발효될 예정으로 관세철폐율 90%를 상회하며 시장접근 확대가 기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역·투자 확대는 물론, 반도체·전자·통신 등 첨단장비 수입선 다변화, 벤처·스타트업 포함 양국 기업 간 첨단기술 협력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FTA 발효와 동시에 1년차 관세철폐가 즉시 적용되고, 내년 1월부터는 자동차(관세율 7%), 자동차부품(6~12%), 섬유(6%), 화장품(12%) 등 관세 즉시철폐 품목 이외에도, 단계적 철폐가 적용되는 품목들의 관세 인하가 발효 초기부터 큰 폭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수출입 업계가 체감하는 FTA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이스라엘 FTA 주요 내용, 원산지 증명 가이드, 투자환경, 수출 유망품목과 활용방안, 시장정보 및 진출전략 등에 대한 정보가 소개됐다. 또 한-이스라엘 협력 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현대자동차, 큐어세라퓨틱스 등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및 기술협력 R&D 성공담도 공유됐다.
김정회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한-이스라엘 FTA가 기업과 국가의 경제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장접근 이외에도 양국간 기술협력 확대를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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