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총리 "한일 협력 중요...관계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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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규범에 근거한 국제질서가 위협받고 있는 지금만큼, 한일·한미일 협력이 중요한 시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한일·일한 의원 연맹 합동총회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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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규범에 근거한 국제질서가 위협받고 있는 지금만큼, 한일·한미일 협력이 중요한 시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43차 한일·일한 의원 연맹 합동총회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북한의 활발한 핵·미사일 활동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코로나19, 에너지·식량 위기와 물가 상승 등 국제사회는 역사적인 분수령을 맞고 있다며 한국은 이런 과제 대응에 협력해 나아가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교 정상화 이후 구축해온 우호 협력 관계에 기반해 한일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며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의사소통해 나갈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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