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2022 서귀포과학문화축전 개최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연기됐던 '2022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을 5일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제주융합과학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과학 체험부스, 과학 이벤트, 에어 로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제주미래교육연구원, 제주항공우주박물관과 도내 과학 관련 업체도 과학 체험부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과학 체험부스에는 △우주 마블링 그립톡 만들기 △인공위성 만들기 △별자리 머그잔 만들기 △VR 체험 △미니 에어 로켓 만들기 등이 운영되며 로봇공연과 드론 시연도 진행된다.

2022 서귀포과학문화축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리는 행사로 어린이, 청소년, 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자가용이 없는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행사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범음식점 186곳 지정…상수도요금 감면 등 혜택

제주 서귀포시는 친절한 서비스와 우수한 위생환경을 갖추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일반음식점 186곳을 2022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 신청업소 197곳을 방문해 위생 상태, 고객 친절도, 음식 맛과 식품 정책 참여도 등 6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해 조사와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모범음식점에게 △사용량별 5~40% 상수도요금 감면 △시설개선자금 저금리 우선 지원 △위생용품 및 쓰레기봉투 지원 △시 홈페이지 및 SNS 홍보 △2년간 위생 검사 면제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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