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PC방 돌며 강도짓…10대 4명, 그날 다 잡혔다

양윤우 기자 2022. 11. 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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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PC방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10대들이 붙잡혔다.

A군 등은 지난 2일 이른 오전 울산시 북구의 한 PC방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 등을 빼앗아 도망쳤다.

이어 남구의 또 다른 PC방에서도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 등을 갈취해 도망쳤다.

이들은 PC방 2곳에서 현금 등 460만원 상당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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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혜

새벽시간 PC방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10대들이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강도상해 혐의로 A군 등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일 이른 오전 울산시 북구의 한 PC방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 등을 빼앗아 도망쳤다. 이어 남구의 또 다른 PC방에서도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 등을 갈취해 도망쳤다.

이들은 PC방 2곳에서 현금 등 460만원 상당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업주들은 얼굴 부위 등에 상처를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같은 날 오후 5시쯤 A군 등 4명을 차례로 붙잡았다. 이들은 촉법소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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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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