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클럽 긴급점검…서울 자치구, ‘인구밀집지역’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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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 자치구들이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마포구는 이번달 한 달 동안 춤 허용업소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마포구는 관련 조례 등을 개정해 안전요원 배치 기준을 강화하고, 위반 시 운영을 제한하는 조치도 계획 중입니다.
중랑구도 이번달 중순부터 시장·공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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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이후 서울 자치구들이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마포구는 이번달 한 달 동안 춤 허용업소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특히,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는 무단 증축 등 건축법 위반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춤 허용업소는 클럽이나 클럽형 주점처럼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장소입니다. 현재 마포구에는 홍대와 상수동을 중심으로 모두 57곳이 있습니다.
마포구는 관련 조례 등을 개정해 안전요원 배치 기준을 강화하고, 위반 시 운영을 제한하는 조치도 계획 중입니다.
관악구는 불법광고물 야간 정비기동반을 신설해 이달부터 신림역 일대 순대타운, 서울대입구 샤로수길 등 주요 상권에서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풍선간판(에어라이트)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중랑구도 이번달 중순부터 시장·공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벌입니다.
송파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오는 16일 올림픽공원 내 공연장에서 K팝 공연 도중 화재 발생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합니다.
훈련은 송파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관하며, 송파소방서·송파경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13개 기관에서 400여 명이 참여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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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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