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바이오포럼, 바이오클러스터 전략·비전 제시

김동영 2022. 11. 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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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한면역학회와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송도바이오포럼(KAI-Songdo ImmunoBio Forum)'을 개최한다.

인천경제청은 포럼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주제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 현황과 확대 조성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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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면역학 세계적 권위자 한자리에
노벨상 후보급 전문가 기조연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G타워 모습.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대한면역학회와 함께 3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2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송도바이오포럼(KAI-Songdo ImmunoBio Forum)’을 개최한다. 대한면역학회는 지난 1974년 창립됐으며 아시아 면역학 분야 대표 학회다.

이번 송도바이오포럼은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통해 바이오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장을 만들고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스테판 정(Steffen Jung) ▲미국 얀센연구개발의 다니엘 쿠아(Daniel J. Cua) ▲미국 콜롬비아대학의 도나 파버(Donna L. Farber) 등 노벨상 후보급 연구자들의 기조연설을 포함, 개별 심포지엄, 기업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천경제청은 포럼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주제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 현황과 확대 조성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 향후 국내외 기업유치 확대,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K-바이오 랩 허브 건립 등 산업육성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려는 인천경제청의 전략과 비전을 알린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송도바이오포럼을 계기로 앞으로 기업유치는 물론 산업육성 인프라 조성과 산학연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주도, 송도국제도시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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