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손흥민-김민재 맞대결 못 본다
김정훈기자 2022. 11. 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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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 6차전이 끝나면서 16강전 진출팀이 확정됐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각 조 1, 2위가 만나게 되는데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였거나 같은 국가 리그 소속의 팀은 만나지 않는다.
멘데스가 속한 PSG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위로 16강전에 진출하면서 같은 조였던 벤피카를 제외한 각 조 1위 7개 팀 중 1개 팀과 맞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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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 6차전이 끝나면서 16강전 진출팀이 확정됐다.
각 국가별 리그로 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의 분데스리가 소속 클럽 4팀이 진출해 최다를 기록했다. EPL에서는 토트넘,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시티가 진출했고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가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챔피언스리그 전통의 강호인 EPL은 이번 시즌에도 모든 참가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나폴리, 인터밀란, AC밀란 등 3개 팀이 16강으로 향하고, 포르투칼 프리메이라리가에서는 포르투와 벤피카가 진출했다. 포르투와 벤피카가 동시에 16강에 진출한 것은 2016~2017시즌 이후 6년 만이고, 두 팀 모두 조 1위로 진출한 것은 챔피언스리그 개편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각 국가별 리그로 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의 분데스리가 소속 클럽 4팀이 진출해 최다를 기록했다. EPL에서는 토트넘,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시티가 진출했고 분데스리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프랑크푸르트,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가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챔피언스리그 전통의 강호인 EPL은 이번 시즌에도 모든 참가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나폴리, 인터밀란, AC밀란 등 3개 팀이 16강으로 향하고, 포르투칼 프리메이라리가에서는 포르투와 벤피카가 진출했다. 포르투와 벤피카가 동시에 16강에 진출한 것은 2016~2017시즌 이후 6년 만이고, 두 팀 모두 조 1위로 진출한 것은 챔피언스리그 개편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가 탈락한 이변 속에서 레알 마드리드만 살아남았다. 프랑스 리그1에서도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35)와 네이마르(30) 등이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일하게 16강으로 향한다. 벨기에 브뤼허는 B조 2위로 16강 무대에 나서는 이변을 일으켰다.
16강 대진 추첨은 7일 예정돼 있다. 16강 경기는 내년 2월부터 열리지만 팬들은 벌써부터 각 팀의 주축 선수 간 맞대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각 조 1, 2위가 만나게 되는데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였거나 같은 국가 리그 소속의 팀은 만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소속팀이 모두 조 1위로 올라온 손흥민(30·토트넘)과 김민재(26·나폴리)의 맞대결은 8강 이후에나 가능할 예정이다.
반대로 손흥민과 김민재 모두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맞붙는 포르투칼의 누누 멘데스(20)와 맞대결 가능성은 높아졌다. 멘데스가 속한 PSG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위로 16강전에 진출하면서 같은 조였던 벤피카를 제외한 각 조 1위 7개 팀 중 1개 팀과 맞붙기 때문이다. 특히 나폴리와 파리 생제르맹이 맞붙을 경우 김민재와 멘데스가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 번 맞대결할 수도 있다.
또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24), 네이마르 삼각 편대를 구축하고 있는 PSG가 16강전 이후부터 각 리그 유명 팀들을 한 팀씩 꺾고 챔피언스리그 정상을 차지할 지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득점왕 경쟁도 한층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조별리그 6경기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음바페와 무함마드 살라흐(30·리버풀)가 7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로 메흐리 타레미(30·포르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바르셀로나), 엘링 홀란(22·맨체스터 시티)이 5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레반도프스키를 제외하고 모두 16강 진출팀 소속이기 때문에 16강 이후부터 골 경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정훈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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