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걱정 마세요”…평창 김장축제 내일 개막

김정호 2022. 11. 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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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평창고랭지 김장축제'가 오는 4일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진부오대산천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평창군의회 등이 후원하는 김장축제는 20일까지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백미인 김장담그기 참가비는 6만 2000원~11만 9000원이다.

김장담그기 외 창작 미술작품 전시회, 전통차 시음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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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평창 고랭지김장축제 모습. 평창군 제공

강원 평창군은 ‘평창고랭지 김장축제’가 오는 4일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진부오대산천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평창군의회 등이 후원하는 김장축제는 20일까지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백미인 김장담그기 참가비는 6만 2000원~11만 9000원이다. 6만 2000원을 내면 절임배추 8㎏과 양념 3㎏, 6만 5000원을 내면 절임알타리 5㎏과 양념 2㎏, 11만 9000원을 내면 절임배추 16㎏과 양념 6㎏이 각각 주어진다. 추가 양념은 1㎏에 1만 3000원이다.

김장에 쓰이는 소금은 국내산 천일염이고, 새우젓은 수협에서 인증한 강화도산이다.

담궈진 김장김치는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김장담그기 외 창작 미술작품 전시회, 전통차 시음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심재국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다시 열려서 의미가 깊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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