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걱정 마세요”…평창 김장축제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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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평창고랭지 김장축제'가 오는 4일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진부오대산천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평창군의회 등이 후원하는 김장축제는 20일까지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백미인 김장담그기 참가비는 6만 2000원~11만 9000원이다.
김장담그기 외 창작 미술작품 전시회, 전통차 시음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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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평창고랭지 김장축제’가 오는 4일 개막한다고 3일 밝혔다.
진부오대산천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평창군의회 등이 후원하는 김장축제는 20일까지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백미인 김장담그기 참가비는 6만 2000원~11만 9000원이다. 6만 2000원을 내면 절임배추 8㎏과 양념 3㎏, 6만 5000원을 내면 절임알타리 5㎏과 양념 2㎏, 11만 9000원을 내면 절임배추 16㎏과 양념 6㎏이 각각 주어진다. 추가 양념은 1㎏에 1만 3000원이다.
김장에 쓰이는 소금은 국내산 천일염이고, 새우젓은 수협에서 인증한 강화도산이다.
담궈진 김장김치는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김장담그기 외 창작 미술작품 전시회, 전통차 시음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심재국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만에 다시 열려서 의미가 깊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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