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 간다면’ 결방..‘꼬꼬무’는 정상 방송
이유민 기자 2022. 11. 3. 13:42
예능 프로그램 ‘딱 한 번만 간다면’이 결방 소식을 전했다.
3일 SBS 측은 오늘 방송 예정이던 ‘딱 한 번 간다면’의 결방을 알렸다. 이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주제를 변경해 정상 방송된다고 밝혔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딱 한 번 간다면’ 방송 시간대에는 ‘TV 동물농장’ 재방송이 편성됐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아무도 모른다 – 물음표 가족의 마지막 외출’ 편이 공개된다.
앞서 2일 ‘꼬꼬무’는 지난주 예고편으로 공지된 ‘필사의 도주 – 벼랑 끝에 선 사람들’ 편을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을 고려해 순차 연기하고 ‘아무도 모른다 – 물음표 가족의 마지막 외출’ 편을 한 주 앞당겨 방송한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하고 방송가는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등 방송을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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