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마저 부상' 토트넘, AT마드리드 공격수 영입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손흥민을 포함한 공격진이 잇단 부상을 당한 가운데 전력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수 카라스코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카라스코를 영입할 기회를 얻게 됐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도 카라스코 영입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AT마드리드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가운데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3일 'AT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B조 최하위를 기록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 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 출전권도 얻지 못하며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완전히 탈락하게 됐다. AT마드리드는 주요 선수를 이적시킬 계획이 있고 1월 이적 시장에서 다양한 이적 제안을 받아 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카라스코는 지난 2015-16시즌부터 3시즌 동안 AT마드리드에서 활약했다. 이후 중국 슈퍼리그에서 2년 동안 뛰기도 했던 카라스코는 지난 2019-20시즌부터 다시 AT마드리드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카라스코는 A매치 59경기에 출전 중인 가운데 벨기에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은 2일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이 안면 부상을 당한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의 수술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에 이어 손흥민까지 부상 당해 공격진의 전력 공백이 발생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페리시치가 측면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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