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김민하, 땅끝에서 전하는 위로 "어떤 모습이든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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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에서 존재감을 뽐낸 배우 김민하가 힐링 여행에 나선다.
3일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되는 '잠적'에서 김민하는 설렘 가득한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한다.
또한 김민하는 편지에 "넌 어떤 모습이어도 다 괜찮다"라며 자신에게 쓰는 느린 편지로 위로를 전한다.
한편 김민하의 힐링 여행이 공개되는 '잠적-김민하 편'은 저녁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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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파친코’에서 존재감을 뽐낸 배우 김민하가 힐링 여행에 나선다.
3일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되는 ‘잠적’에서 김민하는 설렘 가득한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한다.
국토 최남단 전남 해남에 위치한 땅끝마을에 도착한 김민하는 1년 뒤 편지가 도착하는 ‘느린 우체통’ 앞에 서서 편지를 쓴다.
그는 “아날로그가 사라진 요즘, 누군가에게 안부를 묻는 일도 떠오르는 감정을 메모하는 일도 너무나 쉽고 빠르다”라며 “종이와 펜이 주는 어려운 감촉과 느림이 아직 좋기만 하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김민하는 편지에 “넌 어떤 모습이어도 다 괜찮다”라며 자신에게 쓰는 느린 편지로 위로를 전한다.
또한 드넓은 정원을 품은 카페에서 곡괭이로 직접 땅을 파 애기 동백을 심기도 한다고. 애기동백이 3~4미터로 크려면 20년이 걸린다는 카페 주인장의 말에 김민하는 “20년 후에 다시 와야겠다”고 만남을 기약한다.
한편 김민하의 힐링 여행이 공개되는 ‘잠적-김민하 편’은 저녁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제공 =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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