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 발사에…정진석 “구제불능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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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이용환 앵커]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애도기간입니다. 이태원 참사로 수많은 지금 사망자가 나온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 와중에, 이 와중에 북한은 보란 듯이 여기저기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런데 안 소장님, 김정은 위원장도 지금 우리가 애도 기간을 지내고 있다는 걸 뻔히 다 알고 있을 테고, 대한민국 온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다는 걸 뻔히 다 알고 있을 텐데 역대급의 저런 미사일을 쏘는 김정은 위원장의 머릿속에는 무슨 생각이 들어있는 걸까요.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체제의 어떤 한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자신들의 어떤 미사일, 지금 러시아에서 미사일의 명중률이 50% 조금 넘어서지 않습니까? 이런 걸 볼 때 한반도에서 군사적 열등감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우리가 응징을 할 때 어떤 대칭 개념의 응징은 조금 무의미하지 않은가. 비대칭 응징을 하는 게 김정은을 말하자면 무릎 꿇게 하는 것이다. 즉, 전방에서 당신네 7차 핵실험하면 우리 대북 확성기 방송 틀겠다든지 이런 걸 공개하면 김정은이 저런 도발을 조금 스톱하지 않을까. 그 외에는 다른 어떤 외교적, 정치적, 군사적 압력도 북한 당국자들이 지금 받아먹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군 당국이나 우리 정부에서는 조금 강력한 응징을 할 수 있는 수단들을 자꾸 공개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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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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