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초·중학생 동아리가 학교 앞 안전문제 해결

배연호 2022. 11. 3.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지역 초·중학교 학생 동아리 '더워너비'가 증산초등학교 입구의 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더워너비 소속 증산초 학생들은 지난 5월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 정선군에 의견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28일 정선군의 도움을 받아 학교 입구 두 곳에 옐로카펫과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워너비, 증산초 입구에 옐로카펫·노란발자국 설치
더워너비 [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지역 초·중학교 학생 동아리 '더워너비'가 증산초등학교 입구의 안전 문제를 해결했다.

더워너비 소속 증산초 학생들은 지난 5월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 정선군에 의견서를 제출했고, 지난달 28일 정선군의 도움을 받아 학교 입구 두 곳에 옐로카펫과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40여명의 학생으로 이뤄진 더워너비는 강원랜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하나로 지난 5월 발대식을 했다.

더워너비는 지역축제 부스 운영, 낙후 학교 사회복지실 공론화 및 새 단장, 지역 유료주차장 개설 참여,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발광다이오드(LED) 억새 아이디어 제안 등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더워너비 [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워너비는 오는 29일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에서 성과 공유회를 할 예정이다.

안기태 강원랜드 사회공헌팀장은 "더워너비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직접 교류해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