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경찰병원 분원 유치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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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추진 중인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도 "제천시의 경찰병원 분원 유치 노력에 공감하며, (경찰청이 제시한) 선정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찰병원 분원의 제천 유치는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충북·강원·경북권 국민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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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천시가 추진 중인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경찰병원 분원 유치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유치 활동상황 점검, 동향 파악, 논리 개발 등을 점검했다.
제천시는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해 시민 8만 4000여 명의 서명을 받는 등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제천지역 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위해 충북도 주민자치회와 바르게살기운동 충북도협의회도 최근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그 당위성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도 "제천시의 경찰병원 분원 유치 노력에 공감하며, (경찰청이 제시한) 선정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찰병원 분원의 제천 유치는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충북·강원·경북권 국민에 대한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제천시는 신월동 1곳과 백운면 1곳 등 2곳의 후보지를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청이 추진 중인 경찰병원 분원은 국군병원과 달리 민간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2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 23개 진료과, 550개 병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은 3-4일경 19개 자치단체 중 3곳을 압축한 1차 후보지를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1차 후보지 선정 발표는 경찰청이 해당 자치단체에 공문을 통해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1차 후보지에는 충남 아산시, 충북 제천시, 경남 하동군이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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