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택시기사 표창

이상진 기자 2022. 11. 3.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양에서 한 택시기사의 기지로 1000만 원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았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주인공은 단양에서 40여 년 동안 택시업에 종사해온 김영도(66)씨다.

단양군은 지난 1일 김영도 기사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평소 '화합과 헌신' 단양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 김영도 씨는 해박한 단양에 관한 지식으로 평소 관광객에게 단양을 홍보하고 친절을 몸소 실천해 일등 홍보대사로도 이름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 기지로 1000만 원 보이스피싱 예방
김문근 단양군수(사진·왼쪽)가 지난 1일 김영도 택시기사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대한 감사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단양에서 한 택시기사의 기지로 1000만 원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았다.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은 주인공은 단양에서 40여 년 동안 택시업에 종사해온 김영도(66)씨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단성면에서 단양읍으로 오던 중 할머니의 통화 내용을 듣고 순간적으로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그는 순간 기지를 발휘해 할머니에게 딸의 전화번호를 물어본 뒤 딸과 통화를 하고 보이스피싱을 확인하고 피해를 막았다.

무고한 시민이 1000만 원이라는 큰돈을 잃을 뻔한 이번 일은 김씨의 재치와 현명한 판단으로 이렇게 끝났다.

단양군은 지난 1일 김영도 기사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평소 '화합과 헌신' 단양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 김영도 씨는 해박한 단양에 관한 지식으로 평소 관광객에게 단양을 홍보하고 친절을 몸소 실천해 일등 홍보대사로도 이름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