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국제화교육특구 2025년까지 3년 연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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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천안국제화교육특구 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특구특화사업은 원어민집중교육, 체험형 외국어교육 운영, 늘배움학습 사이트 운영, 일류교육 도시환경 조성 4개 사업에 세부사업 9개이다.
시는 당초 2022년 종료 예정이었던 국제화교육특구 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3년 연장하며 사업만족도가 높은 초중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사업은 추가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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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천안시가 2008년부터 추진해온 천안국제화교육특구 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에 따르면 시는 특화사업 9개 중 완료한 3개 사업 대신 영어특화도서관 운영 등 3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호기이다.
천안국제화교육특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규제 특례를 적용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국제화 교육을 제공하도록 지정한 특별 구역이다. 특구특화사업은 원어민집중교육, 체험형 외국어교육 운영, 늘배움학습 사이트 운영, 일류교육 도시환경 조성 4개 사업에 세부사업 9개이다. 세부사업 중 권역별 실전영어 집중학습, 천안외국어교육원 운영은 완료했다.
시는 당초 2022년 종료 예정이었던 국제화교육특구 사업 기간을 2025년까지 3년 연장하며 사업만족도가 높은 초중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사업은 추가확대할 방침이다. 그동안 시는 원어민 집중교육 특화사업을 통해 초·중등교육법 및 출입국관리법에 관한 규제특례를 적용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671명을 선발하고 현재 77개 초·중·고등학교에 54명을 배치했다. 원어민을 활용한 영어교육의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 응답자 1207명 중 '좋다'고 답한 비율이 88.9%를 차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제화교육특구 추가 연장으로 우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선발하고 이들을 최대한 활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국제화교육특구 기간 연장에 대한 계획변경 신청서 승인 여부는 오는 12월 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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