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딩카지노 140억 원 도난 사건 수사 본격.. 주요 피의자 중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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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카지노에서 140억 원이 넘는 돈이 사라진 사건과 관련해 주요 피의자 1명이 체포된 가운데, 입국 경위와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어제(2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이번 사건의 주요 피의자 가운데 한 명인 30대 중국인 A씨를 체포해 제주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번 사건의 주요 피의자인 50대 말레이시아 임원은 해외로 출국한 이후, 행방을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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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카지노에서 140억 원이 넘는 돈이 사라진 사건과 관련해 주요 피의자 1명이 체포된 가운데, 입국 경위와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어제(2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이번 사건의 주요 피의자 가운데 한 명인 30대 중국인 A씨를 체포해 제주에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A씨는 인터폴 적색 수배를 받다가, 어제(2일) 오후 두바이에서 인천으로 자진 입국했는데, 카지노에 보관 중이던 자금을 외부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랜딩카지노를 운영하는 람정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월 카지노에 보관 중이던 현금 145억6,000만 원이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번 사건의 주요 피의자인 50대 말레이시아 임원은 해외로 출국한 이후, 행방을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A씨가 왜 자진 입국했는지, 돈을 빼돌린 이유가 무엇인지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 (kdeun2000@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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