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을어장 홍해삼 종자 48만 마리 방류…효과 조사 박차

허성찬 2022. 11. 3. 13: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생산된 홍해삼 종자 48만 마리를 도내 마을어장에 방류한다고 3일 밝혔다.

방류되는 홍해삼 종자는 지난 4월 수정란을 받아 부화한 후 사육 관리중인 것으로 도내 8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대량 시험방류를 통해 민간 양식어가의 종자 월동관리에 소요 경비 절감 효과와 방류물량 증가에 의한 자원조성 효과 영향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량 1g 미만-이상 2종류 나눠 4개 마을어장씩 시험 방류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홍해삼 종자 48만 마리를 도내 마을어장 8곳에 방류하는 가운데, 중량 1g 미만과 이상 2종류로 나눠 종자 크기별 방류효과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 제공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생산된 홍해삼 종자 48만 마리를 도내 마을어장에 방류한다고 3일 밝혔다.

방류되는 홍해삼 종자는 지난 4월 수정란을 받아 부화한 후 사육 관리중인 것으로 도내 8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종자의 크기를 2종류(중랼 1g 미만과 이상급)로 나눠 4개 어장씩 시험방류해 향후 종자 크기별 방류효과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방류종자의 안정적 서식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사니질 및 파랑과 조류 영향이 덜 미치는 항·포구를 선정하고, 방류 대상해역에 대한 면밀한 적지 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대량 시험방류를 통해 민간 양식어가의 종자 월동관리에 소요 경비 절감 효과와 방류물량 증가에 의한 자원조성 효과 영향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고형범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시험방류 연구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자원조성 정책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forthetur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