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혁신전략담당관 신설 등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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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군수 이용록)이 미래 혁신을 위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3일 민선8기 핵심과제와 역점시책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전략담당관'을 신설하고 산업·경제·미래전략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미래발전 전략과 공모사업 발굴,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 현안사업 해결과 새정부 정책기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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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업·경제·미래전략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미래 혁신을 위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3일 민선8기 핵심과제와 역점시책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전략담당관’을 신설하고 산업·경제·미래전략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은 현재 3국 2담당관 18과 2직속 4사업소 11읍면 1의회에서 혁신전략담당관을 신설해 3국 3담당관 체제로 전환한다. 군은 미래발전 전략과 공모사업 발굴,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 현안사업 해결과 새정부 정책기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 구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혁신전략담당관은 혁신전략개발팀, 전략사업추진팀, 혁신전략관리팀으로 구성된다. 홍성의 미래 발전을 이끌 정부의 대규모 공모사업 발굴에서부터 사업추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이어 기존의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업무를 이관하여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의 명성을 드높이고 친환경농업육성과 생명산업도시 홍성의 미래를 견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주읍성개발팀 신설도 눈에 띈다. 지난 20년간 사업추진이 부진했던 홍주읍성 개발 사업에 힘을 쏟아 읍성 복원·정비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역사관광자원 조성을 위한 연계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홍성읍 구도심 공동화 방지에 속도를 내겠다는 이용록 군수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또한 문화관광과 관광팀은 관광진흥팀과 관광개발팀으로 확대·개편하여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홍성 고유의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관광 아이템 개발을 통해 굴뚝 없는 관광산업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 서부면 남당리에서 궁리에 걸친 해안관리 및 환경정비를 위해 서부면에 해안관리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포신도시 성장과 함께 급격히 늘어나는 공동주택 정책수요에 대응하여 공동주택관리팀을 신설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건립한 내포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완공에 발맞춰 건강생활운영팀과 건강생활특화팀을 신설키로 했다.
이 밖에도 중대재해예방팀을 안전관리과에 이관하여 빈틈없는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행복한 홍성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 사업 발굴과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자 한다”라면서 “조직개편안을 토대로 차질 없이 2023년 1월 1일 업무를 개시하고자 행정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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