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방글라데시에 한국자료실 열어…서남아시아 최초

김석 2022. 11. 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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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해외 한국학 연구 지원을 위해 방글라데시 독립대학교(IUB, Independent University, Bangladesh)에 한국자료실(Window on Korea)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32번째로 문을 연 방글라데시 독립대학교 한국자료실은 70㎡ 면적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제공한 서가, 책상, PC, 한국어 학습교재, 한국영화와 음반 자료 등 3,120책(점)으로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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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이 해외 한국학 연구 지원을 위해 방글라데시 독립대학교(IUB, Independent University, Bangladesh)에 한국자료실(Window on Korea)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32번째로 문을 연 방글라데시 독립대학교 한국자료실은 70㎡ 면적에 국립중앙도서관이 제공한 서가, 책상, PC, 한국어 학습교재, 한국영화와 음반 자료 등 3,120책(점)으로 꾸며졌습니다.

방글라데시 독립대학교는 2014년 남아시아 대학으론 처음으로 한국영화와 사회 관련 학위과정을 개설하는 등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입니다.

지난달 27일(목) 열린 개실 행사에는 이장근 주방글라데시대한민국 대사, 디푸 모니(Dipu Moni) 방글라데시 교육부장관, 탄비어 하산(Tanveer Hassan) 방글라데시 독립대학교 부총장, 박민근 방글라데시 한인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방글라데시 독립대학교 한국자료실 설치를 통해 한-방글라데시 양국 간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IUB 학생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에게도 한국 언어와 한국 사회의 이해를 돕는 문화시설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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