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산업 중심지 경남 밀양서 ‘나노융합산업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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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나노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남 밀양에서 나노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막했다.
밀양시는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2)이 '대한민국 나노 산업의 새로운 탄생'을 주제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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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나노산업전·토크콘서트·콘퍼런스 개최
밀양시, 나노융합 국가산단 분양·투자유치 박차
밀양=박영수 기자
국내 나노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경남 밀양에서 나노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가 개막했다.
밀양시는 제9회 나노융합산업전(나노피아 2022)이 ‘대한민국 나노 산업의 새로운 탄생’을 주제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산업전시회, 나노 토크콘서트, 나노콘테스트, 체험 프로그램, 나노인사이트 콘퍼런스, 산업기술교류회 등으로 4일까지 펼쳐진다. 수출상담회, 기술상담회, 기업설명 및 홍보(IR) 컨설팅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열리고 있다.
첫날 열린 기업인들을 위한 학술 세미나인 ‘나노 인사이트 콘퍼런스’에서는 장종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융합기반산업단장 등이 참가해 나노융합기술 연구성과를 돌아보고 국내 나노융합기술 전망에 대해 토론했다.
둘째 날 열리는 대중강연 ‘나노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물리학자 김범준 교수가 ‘양자 물리학과 나노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나노 기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나노를 접할 수 있도록 강연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구독자 42만 명의 유튜버 ‘과학쿠키’가 흥미로운 과학역사를 비롯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과학 정보를 들려준다.
밀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 중인 나노융합 국가산단 및 클러스터 구축 현황을 홍보하고 있다. 시는 특히 올해 말 예정된 산단분양에 맞춰 기업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14년부터 매년 행사를 개최해 경남도와 밀양의 나노융합산업 육성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나노융합산업전이 미래전략산업을 견인하고 차세대 산업 트렌드를 이끌어갈 경쟁력 있는 전시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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