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정경재 2022. 11. 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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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30일까지 시멘트·레미콘 제조업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25곳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사업장 신고 여부와 야적장 방진덮개 및 바퀴청소·세차 시설 등 비산먼지 억제 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사업장은 비산먼지가 불법 배출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감축 조치를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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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 청사 [전북지방환경청 제공]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오는 30일까지 시멘트·레미콘 제조업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25곳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사업장 신고 여부와 야적장 방진덮개 및 바퀴청소·세차 시설 등 비산먼지 억제 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접근할 수 없거나 맨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장소까지 드론을 활용해 꼼꼼하게 살피기로 했다.

적발된 위반사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해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중대한 사안은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점검"이라며 "사업장은 비산먼지가 불법 배출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감축 조치를 이행해달라"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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