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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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은 가을철 비산먼지 확산을 예방하고 12월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사업장 특별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비산먼지란 공사장, 사업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다.
이번 특별점검은 도내 비산먼지 발생 신고 사업장 중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과 민원 발생 사업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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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환경청은 가을철 비산먼지 확산을 예방하고 12월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비산먼지 발생 저감을 위한 사업장 특별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비산먼지란 공사장, 사업장 등에서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다. 2019년 기준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비산먼지가 36.4%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도내 비산먼지 발생 신고 사업장 중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과 민원 발생 사업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여부 ▲야적장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억제시설 설치·조치 명령 이행 여부 등이다.
이 기간동안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조치(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벌금 이상의 고발 건은 직접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전북환경청 김대현 새만금유역관리단 환경감시팀장은 "각 사업장에서는 비산먼지가 불법 배출되지 않도록 억제시설 적정 가동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자발적인 비산먼지 감축 조치를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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