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6호 ‘119행복하우스’ 준공

박철현 2022. 11. 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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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행복하우스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을 잃은 취약 가구에 새집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제6호 119행복하우스에 선정된 A씨(72)는 2월 화목보일러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불에 타 마을회관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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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가 최근 임실군 삼계면에서 제6호 ‘119행복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

119행복하우스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을 잃은 취약 가구에 새집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제6호 119행복하우스에 선정된 A씨(72)는 2월 화목보일러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불에 타 마을회관에서 임시로 생활하고 있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됐다. 그동안 보금자리를 잃어 다른 마을회관에서 생활한 가족들은 새집을 둘러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전북소방본부는 가전제품과 기초소방시설도 함께 전달해 입주자를 격려했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본연의 임무뿐만 아니라 이웃을 돌아보는 것도 소방공무원의 임무라는 소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시작된 119행복하우스 기금은 현재까지 2억800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제1호(2017년) 정읍시 감곡면, 제2호(2018년) 군산시 대야면, 제3호(2020년) 순창군 적성면, 제4호(2020년) 익산시 웅포면, 제5호(2021년) 순창군 순창읍 119행복하우스 준공에 지원됐다.

임실=박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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