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도 '내일 도착' 합니다"…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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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사용자에게는 정확한 도착 보장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는 판매 및 물류 데이터 확보까지 가능한 새로운 D2C(Direct to consumer) 기술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을 시작한다.
네이버 커머스 사업 부문 대표인 이윤숙 포레스트 CIC 대표는 "브랜드가 직접 AI 개발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CRM 툴 등을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네이버의 기술 솔루션들을 통해 D2C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랜드를 향한 네이버의 방향성"이라며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이 그동안 브랜드사들이 갖기 어려웠던 판매 및 물류 데이터를 브랜드사가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다. 사용자들에게는 FMCG 카테고리 중심으로 도착 보장과 빠른배송 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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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네이버, CJ대한통운 등 물류업계와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 구축
데이터 기술+풀필먼트 역량 융합…주문·재고·배송 등 데이터 활용
2025년까지 FMCG 절반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으로 소화 목표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네이버가 사용자에게는 정확한 도착 보장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는 판매 및 물류 데이터 확보까지 가능한 새로운 D2C(Direct to consumer) 기술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을 시작한다.
네이버는 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개의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소개했다.
네이버는 자사의 기술 역량과 물류사와의 적극적 협업으로 대규모 얼라이언스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이번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과 기술 기반으로 구축된 물류 얼라이언스모델에 대한 소개를 맡은 장진용 네이버 책임리더는 네이버가 그간 CJ대한통운 및 4PL 스타트업들과 함께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네이버 풀필먼트 연합)와 물류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해왔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거쳐 마침내 사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상품 도착 보장을 약속할 수 있는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출시하게 됐다는 것이다.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은 네이버의 기술을 통해 주문 데이터, 물류사 재고, 택배사 배송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높은 정확도의 도착일을 보장한다.
여타 물류 시스템들과 달리 각 브랜드들은 솔루션 사용 유무부터 상품 구성, 판매 기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브랜드들은 광고(브랜드패키지), 데이터분석(브랜드 애널리틱스 플러스), 라이브 커머스(쇼핑라이브), 마케팅 및 판매(버티컬 전용관)등 네이버의 다양한 솔루션들과 결합해 보다 입체적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장 책임리더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검증된 얼라이언스 기반의 애셋 라이트(asset light·자산 경량화) 물류 모델이 국내에서는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며 "네이버와 물류사들이 함께 선보이는 물류 솔루션은 국내 물류 모델의 다변화는 물론 브랜드들에게 또다른 유통 및 마케팅 방식을 제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과 파스토가 참여해 지난 2년 간 네이버와 물류사들이 협업해 온 과정과 노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네이버는 향후 CJ 대한통운을 포함한 풀필먼트 파트너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2025년까지 FMCG(Fast-Moving Consumer Goods) 카테고리의 50%를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성장시킬 계획이다.
네이버 커머스 사업 부문 대표인 이윤숙 포레스트 CIC 대표는 "브랜드가 직접 AI 개발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 CRM 툴 등을 직접 구축하지 않아도 네이버의 기술 솔루션들을 통해 D2C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브랜드를 향한 네이버의 방향성"이라며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이 그동안 브랜드사들이 갖기 어려웠던 판매 및 물류 데이터를 브랜드사가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다. 사용자들에게는 FMCG 카테고리 중심으로 도착 보장과 빠른배송 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자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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