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주민의 목소리를 찾아가서 생생하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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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17만 인구 절반에 육박하는 정관읍에서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날로 현장민원실 운영을 마치면서 정종복 기장군수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통해 생생한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군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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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5개 읍면의 '찾아간 현장민원실'은 지난달 25일 일광읍, 27일 장안읍과 철마면에 이어 지난 2일 정관읍과 기장읍에서 진행됐다.
정관읍 현장민원실 운영에는 정종복 군수를 비롯해 김종천 정관읍장, 임우택 2030기획단장, 이재희 재무과장, 박경희 행복나눔과장, 김성태 문화관광과장, 김기동 산림공원과장, 설문형 도시기반조성과장 등 기장군 관계자와 구혜진 군의원이 참석했다.
주민대표로는 정관주민자치회 김윤홍 고문, 문재철 위원장, 유해환 정관이장협회의회장, 장해동 정관발전협의회장, 박호경 정관체육회장, 신종희 정관신도시부녀회장, 박현재 정관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유해환 정관이장협의회장은 "좌광천 둘레길이 병산저수지에서 단절된다."면서 병산리에서 삼각산, 장안사로 연결되는 임도 개설, 장해동 정관발전협의회장은 장안택지개발지구 우회도로의 조속한 추진과 지원사항 이행, 의료폐기물 소각장의 폐쇄 및 이전 등을 건의했다.
현장민원실 운영 시작 전에 정관읍 병산리에서 삼각산, 장안사로 연결되는 임도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한 정종복 군수는 병산저수지에서 삼각산으로 이어지는 임도개설의 적극적인 검토와 부산시와의 협의가 있어야 가능한 환승센터에 대해서는 먼저 곰내터널 입구 등에 간이환승센터 설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로 현장민원실 운영을 마치면서 정종복 기장군수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통해 생생한 주민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군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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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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