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밀집 인파사고 관리' 관계 장관 회의 개최

자녀와 함께 분향소 찾은 시민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이태원 참사 엿새째인 3일 오전 한 가족이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2022.11.3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일 이태원 압사 참사 관련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 장관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지난 2일 열린 범정부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팀(TF)'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가 진행됐다.

부처 관계자들은 다중 밀집 인파사고와 관련된 제도적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주최자 없는 집단행사 안전관리, 교육 및 안전 문화 확산, 위험예측 기술개발 등 다중 밀집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검토했다.

또 다중 밀집 행사에 대한 현장 대응 방안과 다중 밀집 공연에 대한 안전관리, 안전문화 의식 개선 방안에 대해 부처 간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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