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제거용 욕실세정제 일부제품 액성표시 부적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곰팡이 제거용 욕실세정제 일부 제품에서 액성(pH)과 내용량이 표시와 달라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랙홀릭, 아토세이프, 퍼굿 등 3개 제품은 내용액 액성이 약알칼리성으로 표시됐지만 시험 결과 알칼리성으로 확인돼 표시기준에 부적합했습니다.
블랙홀릭은 액성 표시를 알칼리성으로 변경했고, 퍼굿은 표시된 액성에 맞게 제품을 개선했다고 회신했습니다.
내용량의 경우 블랙홀릭 제품은 표시용량보다 적었고, 아토세이프 제품은 제조연월 표기를 누락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곰팡이 제거용 욕실세정제 일부 제품에서 액성(pH)과 내용량이 표시와 달라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3일)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내놨습니다.
시험대상은 블랙홀릭, 아토세이프, 피죤, 헨켈홈케어코리아, 퍼굿, 생활공작소, 유한양행, LG생활건강 제품입니다.
블랙홀릭, 아토세이프, 퍼굿 등 3개 제품은 내용액 액성이 약알칼리성으로 표시됐지만 시험 결과 알칼리성으로 확인돼 표시기준에 부적합했습니다.
블랙홀릭은 액성 표시를 알칼리성으로 변경했고, 퍼굿은 표시된 액성에 맞게 제품을 개선했다고 회신했습니다.
내용량의 경우 블랙홀릭 제품은 표시용량보다 적었고, 아토세이프 제품은 제조연월 표기를 누락했습니다.
100㎖당 가격은 퍼굿 제품이 217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블랙홀릭이 3,633원으로 가장 비싸 최대 16.7배 가격 차이가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소비자원 제공]
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용산서장, ‘112 신고’ 집중될 때 대통령실 앞에…참사도 늑장 보고
- [특파원 리포트] 타이완 “2035년 한국 제치고 우리가 ‘이것’ 꼴등”
- [현장영상] 이상민, 이태원 참사 늦게 인지한 이유 묻자 “사고 수습이 급선무”
- 인력 안 줘놓고, 책임은 말단이?…현장 경찰들 ‘부글부글’
- 美, “북, 핵실험 포함 추가 도발 우려…러에 포탄도 몰래 제공”
- “한 팔로 서로 물 먹이며”…생존자들이 전하는 그 날
- ‘3년 만에’…해외여행 늘면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인
- 안면 골절 손흥민 결국 수술대에…카타르 월드컵 불발 위기
- “사이렌 소리만 들으면”…트라우마 치료 시급
- “관광지 피해 고려 ‘참사’ 대신 ‘사고’…‘사망자’는 중립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