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지원·안전시스템 구축…삼성, 50억원 기부

이준기 2022. 11. 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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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8개 관계사 참여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이 3일 이태원 참사 관련 지원 등을 위해 50억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40억원)를 비롯해 삼성물산·삼성생명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했다.

삼성 측은 “이태원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기부”라고 설명했다.

3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열린 ‘제54기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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