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장에 '尹 대통령 동기' 허창언 전 금감원 부원장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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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장에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인 허창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선임됐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2일 임시총회를 열고 허창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제13대 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장 임기는 3년이다.
허 신임 원장은 2025년 11월까지 보험개발원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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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은 지난 2일 임시총회를 열고 허창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제13대 원장으로 추대하기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허 신임 원장은 오는 7일 취임식을 진행한 후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장 임기는 3년이다. 허 신임 원장은 2025년 11월까지 보험개발원장을 맡게 된다.
허 신임 원장은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금감원으로 자리를 옮겨 법무실장, 공보실 국장, 뉴욕사무소장, 보험감독국장, 보험담당 부원장보를 지냈다. 이후에는 제2대 금융보안원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허 신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출신 금융권 인맥으로도 꼽힌다. 윤 대통령과는 79학번 동기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요율 산출과 보험상품 개발, 통계 자료 수집, 자동차기술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사단법인이지만 보험업법에따라 금융위원회가 관리·감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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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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