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경찰서, 교통사고 예방 위한 '안심불빛'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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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경찰서는 3일 삼랑진양수발전소와 함께 삼랑진읍 옛 삼랑진교의 교통사고, 안전사고 등 예방을 위한 '삼랑진교 안심불빛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옛 삼랑진교는 별도의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범죄발생 및 차량 운전자와 자전거 통행자, 보행자의 범죄 피해 발생 및 사고위험의 우려가 있어 사전에 범죄예방의 필요성이 있어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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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경찰서는 3일 삼랑진양수발전소와 함께 삼랑진읍 옛 삼랑진교의 교통사고, 안전사고 등 예방을 위한 '삼랑진교 안심불빛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옛 삼랑진교는 별도의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범죄발생 및 차량 운전자와 자전거 통행자, 보행자의 범죄 피해 발생 및 사고위험의 우려가 있어 사전에 범죄예방의 필요성이 있어 사업을 선정했다.
경찰서는 올해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삼랑진교 안심불빛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범죄예방 및 보행자, 이동차량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태양광 LED 조명기기(솔라표지병)를 설치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돼 삼랑진읍의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안전한 삼랑진 만들기 사업으로 삼랑진 버들섬 자전거도로 4㎞구간에 신고표지판과 로고젝트를 설치해 주민 및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태양광 LED 조명기기는 낮에 태양열을 축적했다가 야간에만 빛을 발하는 장치로 길이 약 500m의 삼랑진교 입구부터 250개의 태양광 LED 조명기기를 설치했다.
삼랑진양수발전소 이용규 소장은 "안전시설 설치로 지역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리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는 각종 사업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탁차돌 서장은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업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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