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태원 사고 지원·사회안전시스템 구축에 50억원 기부

이재덕 기자 2022. 11. 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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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 8곳이 서울 이태원의 핼러윈 압사 참사 관련 지원 등을 위해 총 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3일 이태원 사고 관련 지원과 사회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40억원을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공시했다. 기부액은 이달 출연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 등 계열사 7곳도 총 10억원을 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재덕 기자 du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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