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생일 맞은 故 박지선 납골당 찾아‥“마이 보고싶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성광이 고(故)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아 고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박성광은 11월 3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박지선의 납골당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우리 지선이 생일 축하해. 그곳에서도 맛난 거 마이 묵으래이"라며 고인의 생일을 축하한 뒤 "마이 보고싶다 지선아"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오빠 또 올게…"라는 약속도 이어졌다.

박성광의 뒤로는 이미 많은 이들이 다녀간 듯 박지선의 이름 주변으로 많은 꽃다발이 붙어 있다. 아직도 그녀를 잊지 못하는 지인, 동료들의 사랑이 애틋해 뭉클함을 준다.

한편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984년 11월 3일생인 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 됐다.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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