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교원단체' 몫 국가교육위원 2명 중 1명 우선 추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서 공석 상태였던 교원단체 몫의 위원 두 자리 중 한 자리가 우선 채워지게 될 전망이다.
국교위는 총 21명으로 구성되는데 교원단체가 국교위원 추천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교원단체 몫의 2명이 공석인 상태로 지난 9월 '개문발차'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서 공석 상태였던 교원단체 몫의 위원 두 자리 중 한 자리가 우선 채워지게 될 전망이다.
국교위는 총 21명으로 구성되는데 교원단체가 국교위원 추천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교원단체 몫의 2명이 공석인 상태로 지난 9월 '개문발차'한 상태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전날(2일) 국교위원 추천 관련 회동을 갖고 교총이 먼저 국교위에 들어가는데 합의했다.
교총 관계자는 "미룰 수 없는 산적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국교위에 현장 교원 대표가 반드시 들어가야 하고, 회원수 논란이 없는 교총이 지금이라도 들어가는 것은 마땅하다는 입장"이라며 "곧바로 국교위에 교총 추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교원단체인 교총의 경우 정성국 회장을 국교위원으로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국교위 관계자는 "세 단체가 합의한 내용에 대해서만 아는 상태"라면서 "국교위에서 교원단체에 추천 요청 공문을 다시 보내고 이후 추천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날 회동에서는 전교조와 교사노조연맹이 현재 진행 중인 교육부와의 2022 단체교섭 창구단일화 절차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확인한 조합원수가 많은 노조가 국교위원을 추천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전교조는 27개 노조의 연합단체인 교사노조연맹이 중복 가입이 허용되는 만큼 조합원 수가 실제보다 더 많이 집계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조합원수를 추천 기준으로 하는 데 반대했었다. 이번에는 중복 조합원 수가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교섭 창구단일화 절차가 이달 중 이뤄지는 만큼 나머지 국교위원 1명도 이달 안에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2살 아이 데리고, 고3 제자와 불륜 여교사…"속옷엔 체액까지" 충격
- 연쇄살인마 유영철 "밤마다 희생자 귀신들 나와 잠 못자" 괴로움 호소
- "모텔 잡으란 최민환, 업소 익숙…성매매 강력 의심" 성범죄 변호사도 충격
- 브로치만 1억5000만원…지드래곤, 억 소리나는 '유퀴즈 패션'
- 23기 정숙, 조건만남 빙자한 절도범? '나솔' 측 "확인 중"
- 지하철서 맞은편에 불빛 쏜 노인…"젊은 여성 상대로만 하는 듯"[영상]
- "트리플스타에 37억 전셋집도 해줬는데…지인들과 잠자리 요구" 이혼 전말
- '나솔' 23기 서울대 영식 "항상 26살 여친만 만나…꿈 있는 나이가 좋아"
- 길가는 여성 '바짝' 쫓은 남성…"저 사람 이상하죠?" 따라가 지켜준 시민[영상]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