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체조, 세계선수권 단체전 결선 8위…중국·일본은 파리행 확정

이상철 기자 2022. 11. 3. 1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제51회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선에서 8위에 올랐다.

김한솔(27·서울시청)과 이준호(27·전북도청), 김재호(20·한국체대), 류성현(20·한국체대), 이정효(25·포스코건설)로 구성된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M&S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51회 FIG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전 결선에서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 합계 232.828점으로 8개 팀 중 8위에 자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계 232.828점으로 8개 팀 중 8위
'1~3위' 중국·일본·영국,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
제51회 FIG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선 철봉에 출전한 이정효.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이 제51회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선에서 8위에 올랐다.

김한솔(27·서울시청)과 이준호(27·전북도청), 김재호(20·한국체대), 류성현(20·한국체대), 이정효(25·포스코건설)로 구성된 남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M&S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제51회 FIG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전 결선에서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 합계 232.828점으로 8개 팀 중 8위에 자리했다.

대회 결선에서는 종목별로 3명이 출전해 얻은 점수를 합산, 최종 순위를 매긴다.

한국은 마루운동(40.299점)과 도마(42.232점)에서 7위에 올랐으며 나머지 안마(31.566점)와 링(38.766점), 평행봉(40.932점), 철봉(39.033점)에서는 8위에 그쳤다.

입상에 실패했으나 한국 남자 기계체조는 이번 대회 결선에 올라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파리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하며 이번 대회 결선 1~3위가 올림픽 출전권을 먼저 획득한다. 남은 9장의 출전권은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예선 상위 9개 팀에 배정된다.

한편 중국(257.858점)과 일본(253.395점), 영국(247.229점)은 이번 대회 결선 1~3위에 오르며 올림픽 출전권을 가져갔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