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매몰 9일째 시추 성공 "생존 확인 중"

김서현 2022. 11. 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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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봉화 광산 매몰사고가 9일째 접어든 가운데, 오늘 아침 작업자 생존 신호를 확인하기 위한 천공기 2대가 잇따라 시추 작업에 성공했습니다.

구조당국은 오늘 오전 5시쯤 지름 7.6cm의 세 번째 천공기가 지하 갱도에 도달했고, 오전 7시 13분쯤부터 관로를 통해 내시경 카메라로 갱도 내부를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7시쯤에도 같은 지름 크기의 네 번째 천공기도 시추작업에 성공했습니다.

구조당국은 화질이 높은 내시경 카메라를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매몰된 작업자 2명의 생존 신호를 확인되면, 갱도 안으로 물과 의료품도 내려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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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기자(ksh@and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200/article/6423460_357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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