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2년 체납자실태조사 우수기관 선정…9000여명 상대 16억 징수

가평군청 전경.ⓒ News1

(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2022년 체납실태조사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20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관리단 채용비율 △체납관리단 1인당 현장방문율 △체납관리단 징수비율 △복지연계비율, 4개 지표를 평가했다.

군은 체납자 9258명에게 체납액 16억원을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 46명을 발굴해 복지지원을 연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체납관리단 직원, 실태조사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론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